[News] "시각장애인 금융생활, 빈틈없이 메울 수 있다"
- 작성일 2019/08/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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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금융 서비스 만족도는 몇 점에 가까우신가요. '세상을 바꾸는 금융'·'따뜻한 금융'이라는 은행의 캐치프레이즈에 공감하고 계신가요. 친절한 은행 직원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시대에 뜬금없는 질문인가요. 지디넷코리아는 당장 우리가 알진 못하더라도, 대형 금융사가 미처 놓치고 있는 '사각지대'에 집중해봅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소외자를 위해 금융사가 한 발 앞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격주에 걸쳐 소개합니다. 소외된 누구도 없도록 금융 한 발 앞으로!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까'란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본 적 있으십니까. 사회 생활을 하는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월급을 받고, 스마트폰 요금도 낼 테고, 카드 결제금도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대부분 시각장애인들은 모바일, PC 등에서 띄운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수많은 숫자가 적힌 서류라면 시각장애인들도 집중력에 한계가 온다는 것이고, 자신의 방이 아니라면 의도치 않게 많은 사생활을 남들과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화면 내용을 점자로 출력해 확인하고, 이를 통해 서류도 직접 제출할 수 있는 점자 변환 솔루션을 개발한 에이티(AT)솔루션의 박호성 대표를 최근 만났습니다.